전주 변호사 6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인단속 카메라에 걸렸다. 알고보니 그는 대기업 회장이고, 시속 160㎞ 이상으로 차를 몰았다.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자 회사 직원이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백을 했다. 장본인인 회장은 이 모든 과정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지만 현재 진행 중인 실화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지난해 11월9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카 페라리를 몰고 시속 167㎞로 질주...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22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5월21일(현지시간)부터 6월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조수미는 2017년 영국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19년 노르웨이 퀸 소냐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선 2014년 황수미(성악), 2016년 임지영(바이올린), 2022년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최초 보도한 MBC를 상대로 외교부가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 재판에서 대통령 발언의 ‘음성 감정’을 제안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성지호)는 19일 이른바 ‘날리면-바이든’ 논란의 계기가 된 MBC의 윤 대통령 비속어 자막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보도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당시 윤 대통령 음성을 감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MBC 측은 “보도가 사실이 아...
‘초기업, 산별교섭 활성화 입법청원’ 동의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민주노총은 23일 논평을 내고 “초기업(산별) 교섭 활성화 입법청원이 국민 5만명의 동의를 확보했다. 이로써 초기업(산별) 교섭 활성화를 위한 노조법 개정안은 국회 심의절차에 넘겨졌다. 국회가 초기업(산별)교섭 보장을 위한 논의에 나설 차례”라고 밝혔다. 해당 청원을 올린 이는 양경수 민주노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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